택시·1톤트럭 교통사고 부상자 안전구조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3일 오후5시40분경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삼성디스플레이 가는 방향 사거리 교차로 인근에서 포터차량과 택시가 추돌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포터운전자 A씨를 안전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시 전복된 택시 차량에서 운전자와 손님은 밖으로 나와 있었으며, 포터차량 운전자는 조수석 문 쪽에 끼어있었다.
대원들은 유압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 문 개방 및 구조 공간 확보 후 사고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포터운전자 A씨는 아산 구급대원에게 인계돼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연중 운영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방화복 입기 체험 ▷구급출동 응급처치 등 소방관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소방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 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해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한 소방 이미지 확산 구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 체험과 진로상담을 위해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자유학기제에 따른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