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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6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 주차 방해행위엔 과태료 ‘폭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방해 행위를 하면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차 방해 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거나,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구역은 백화점, 대형마트, 공동주택(아파트), 공원, 공공건물 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다.
불법주차는 5분 정도내의 주차가 가능하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는 잠시 몇 초만 있더라도 계고 없이 바로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요즘에는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신고가 연초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장애인사용자동차등 표지를 대여 또는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이와 비슷한 표지, 명칭 등을 사용한 자는 20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천안시 고교생들, 환아지원 위한 캠페인 협약

천안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장 조수민·북일여고2)은 지난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전복)과 국내 환아지원을 위한 ‘하루’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천안지역 고교생들이 진행할 환아지원캠페인 ‘하루’는 어린이병원비 보장을 위한 정책제안서명캠페인으로 만 15세 이하 아동의 입원지료비를 국가에서 보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내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나눔이 갖는 힘과 가치에 대해 공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복 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진심어린 노력이 환아지원을 위한 또 하나의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고연(천안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은 천안 소재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의 연합단체로, 2014년 7월에 창단돼 현재까지 학생중심 공익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정복지관 청소년복지위, ‘예산정책 제안대회’서 입상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복지위원회’ 학생들이 지난 16일(화) 천안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복지위원회’는 천안고등학교, 천안월봉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성 향상을 하기 위해 정책제안, 캠페인,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천안시민의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불편한 점과 변화했으면 하는 점들을 논의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정책 제안을 하는 자리.
이날 학생들은 천안시 버스·택시 및 신호등 체계 개편, 안전한 천안시를 위한 가로등 설치, 깨끗한 천안시를 위한 5가지 방안, 청소년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도로 파손을 위한 대책, 노인 여가 시설 활성화를 위한 대안 등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오프라인 조사는 물론, 타 지역 및 해외 사례 등을 조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천안시·KB은행,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천안시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수) 오후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천안시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들에게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을 연계하기로 했으며, KB국민은행은 천안연수원을 찾는 연간 500여 명의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정례화 및 천안시에서 요청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난 18일(목)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행복키움지원단장, 이·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의 중추적인 행정협조자에 대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내용의 교육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읍면동복지허브화 담당 정숙희 사무관의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배경, 우수 지자체 사례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동흠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살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가장 큰 조력자인 행복키움지원단장, 이·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로타리클럽,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천안동남로타리클럽이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선물했다.
몽골 다문화가정 자녀인 A(5)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 또래들간의 상호작용 및 일상생활이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 쪽 귀는 수술을 해 보청기를 삽입했고, 한 쪽 귀는 약간의 청력이 살아있어 일반보청기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하지 못하던 상황.
천안동남로타리클럽은 이 가정에 보청기를 지원했다. 아울러 천안우리이비인후과는 검사 및 보청기 제작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 향후 3년간 무상 사후관리 지원을 약속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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