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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방송토론은 대선의 강력변수

등록일 2002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7일?28일 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과 함께 2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내달 4일이면 대선 출마자들의 선전벽보가 거리마다 부착되고, 각 정당은 정당연설회와 거리유세 등 선거분위기가 한동안 국민들의 연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예전보다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TV합동토론회가 가세하게 된다. 선거비용의 투명성이 국민들로부터 요구되자 예전의 돈뿌리는 선거시대가 점차 사라지고 대신 방송토론회가 선거영향에 주요변수로 등장한 것이다. 선거기간중 TV합동토론회는 세차례 개최된다. 대통령선거 방송토론위원회의 ‘원내교섭단체 보유정당 후보자와 후보등록 이전 15일간의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에 한함’에 따라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후보만이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장세동 후보는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를 위한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방송토론회는 내달 3일 정치분야의 토론을 시작으로, 10일 경제, 16일 경제분야로 나눠 2시간씩 생방송 토론을 벌인다. 이외에도 TV?라디오의 방송광고와 연설, 신문광고 등이 허용돼 있다. 예전과 또 하나의 다른 특징은 ‘사이버 선거운동’이 사실상 무제한으로 허용됐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유권자는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들의 지지메일과 홍보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전화나 휴대전화를 통한 문자메시지 전송도 낮시간에는 무제한 보낼 수 있게 됐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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