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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내년초 분동

등록일 2002년1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행정자치부의 분동기준이 지난 10월 말부터 완화됨에 따라 인구 6만2천명을 넘어선 쌍용2동의 분동시기가 빨라지게 됐다. 시는 지난 7일(목) 행자부에 쌍용2동 분동을 요청, 이르면 내년 초 분동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7월 쌍용2동 분동에 대해 언급<본보 7월20일자>, “이젠 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던 성무용 천안시장은 행자부의 인구 완화조치에 따라 분동을 서두르고 있다. 쌍용2동은 그동안 동장을 포함,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1인당 2천3백명이 넘는 주민을 상대로 행정을 펼치며 ‘행정인력 부족’에 한계를 느낀 지 오래. 이번 행자부 지침에 따르면 종전 분동 기준 7만명에서 도농복합지역은 인구 5만명, 상업?거주지역은 6만명 이상이면 분동이 가능토록 조정됐다. 현 시의원도 올해 6?13선거를 기점으로 2명으로 나뉜 이곳은 아파트 23개 단지에 5만6천명이 상주, 전체 인구의 9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근영 전 천안시장은 지난 해 연두순방에서 “분동자격이 주어져도 ‘대동(大同)’의 개념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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