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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한국소기업소상공인진흥협회 초대 충남도지부장

등록일 2002년1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소기업소상공인 진흥협회 김중애 초대회장(좌)과 강호정 천안시지회장. 전국 16개 시?도 중 열번째로 발족하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진흥협회 충청남도지부(진흥협회)’의 지부장으로 김중애 천안여성단체협회장이 추대, 3년 살림을 꾸려가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그동안 소기업?소상공인보다는 중소기업을,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우대정책을 펴왔던 정부 정책의 그늘에서 얼마간은 벗어나게 됐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진흥협회는 그중에도 대출자금 등의 ‘원스톱 처리’와 ‘저리’의 대출이자, 각종 ‘정보자료’를 얻게 해주는데 주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5천만원 한도에서 가계임대보증금 등을 6% 미만으로 대출해줄 수 있고, 여성기업인의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최고 3억원까지 4%에서 대출이 가능하다”는 김중애 회장 그는 “명칭이 뜻하듯 소기업?소상공인 위주로 사업이 진행, 그 혜택이 가장 작은 곳까지 미칠 수 있다”며 애로를 겪고 있는 수만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에는 4천2백여(89%) 업체가 소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전체 4천7백여 기업체중 무려 89%를 차지하고 있는 것. 게다가 소상공인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숫자에 달한다. 김중애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소기업은 중견기업의 그늘에서, 그리고 소상공인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박리다매 상술에 치여 방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진흥협회는 이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김 회장은 임기중 회원상호간 화합과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기업경영?자금지원?기술보급 등 자문처로서 이들의 애환과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충남 여성기업인협의회 부회장 겸 중일산업 대표이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바선모 회장 등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는 김중애 회장의 ‘또다른 능력’이 어떻게 보여질 지 기대가 크다. 도지부는 아산 테크노파크 내 35평 공간을 사무실로 사용, 두명의 사무국장과 한 명의 여직원이 상주하며 진흥협회 살림을 꾸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진흥협회 천안시지회는 도지부 발족 이후 결성되는 관계로 아직 사무실 등 준비가 안돼 있지만 지회장으로 강호정(신중앙산업 대표)씨가 내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지부 문의 ☎531-1350?532-1330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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