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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풀뿌리언론, 머리를 맞대다

지역언론인 100여 명 참석…1박2일 당면현안 고민

등록일 2015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시군 풀뿌리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는 지난 3~4일 보령시 충남도교육청 임해수련원에서 지역언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회장 진충현, 충언련)가 '제4회 풀뿌리 지역 언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3일과 4일 보령시 충남도교육청 임해수련원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는 충남지역 풀뿌리언론인들이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 언론사의 기자들과 각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당진시대신문사는 '지역 주간신문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점필정 ㈜월간 토마토 실장은 '신문편집 실무'를 통해 다년간 현장에서 얻은 편집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밖에 김동근 무한정보신문 취재부장의 '서부내륙고속도로' 기획보도, 이진수 청양신문 편집국장의 '창의주도형 사업사례'로 농가 쓰레기와 폐농약 처리 안내 동영상 제작 사업이 발표됐다.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디지털 시대 미국 신문기업의 경영전략' 제목의 특강을 통해 뉴욕타임스와 가넷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신문산업의 경영현황과 과제를 밀도 있게 분석했다. 그는 이를 통해 디지털 광고수익은 물론 신문 구독 수입도 급감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고 어떤 전략으로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했다.

민병래 '황소와 나비' 대표는 '빅 데이터와 SNS를 활용한 수익창출 방안'을 강의를 통해 개개인의 인터넷 정보검색과 쇼핑, SNS 실시간 댓글 등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제공 서비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원칙을 소개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 사업체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충언련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별도의 업무 협약식을 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후 경영, 광고, 취재, 편집 분야로 나뉘어 분임별 토의가 진행됐다. 분임토의에서는 취재(고경호 충남도지사 경제특보), 광고 판매(이웅 해남신문 대표이사), 편집(우희창 대전·충남 민언련 공동대표), 경영(최정운 대표) 등이 토의에 앞서 도움말을 제시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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