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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시책구상보고회- 함께 만드는 시정

등록일 2002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0월 28일 시 간부공무원과 각계 시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주요시책구상 보고회가 열렸다. ‘2003년도 시책구상은 시민과 함께’ 시책구상보고회가 예년에 비해 달라졌다. 간부급 공무원들의 보고회로 진행된 구태에서 벗어나 이번엔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함께 자리해 열린시정을 표방했다. 이는 민선3기 성무용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지난 28일(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각계 시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천안시정 주요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장이 금년도 업무결산과 내년도 운영방향을 보고하고, 이어 실?과?사업소장이 소관별 내년도 시책구상을 보고했다. 참석인사와 공무원 간의 종합토론 및 시정발전을 위한 제언시간도 할애됐다. 중요 시책중 눈여겨볼 만한 것은 시정현안과제 발굴 및 해결모색을 위한 ‘시정발전기획단 운영’ 영상문화복합단지 및 테크노파크 조성과 관련한 ‘영상문화의 메카 육성’ 중소기업지원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배 주산지 천안 부각을 위한 ‘배꽃농원 조성’ 녹색도시 조성과 연계한 ‘1백만 그루 나무심기’ 등등. 구상보고회를 주재한 성무용 시장은 시민의 참봉사자로서의 공무원 역할을 강조하고 아울러 “50만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1백만 도시, 천안의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되길 당부했다. 소관별 내년도 시책구상에 대한 보고가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참석자들에게 지루함과 실제 자유토론 시간이 적었던 점은 개선과제로 남는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천안 비전을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주재정 확충, 시의회와의 협력강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천안온천 개발 등 민자사업 부진, 전산정보능력 향상 미흡은 아쉬운 점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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