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산업경영벤처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원들이 지난 20일(일) ‘호서가족 크린환경 대회’를 개최, 태조산을 오르며 쓰레기 줍는 행사를 벌였다.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이 됩시다.”
올해로 10년째인 호서대 산업경영벤처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강동복)가 지난 20일(일) ‘호서가족 크린환경 등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태조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등반대회 및 환경캠페인에 이어 2부 장학금 전달과 기수별 장기자랑을 펼쳤다. 오전의 등반대회는 각자 쓰레기 봉투를 들고 산행하는 “깨끗한 산오름”을 통해 가득 차이는 쓰레기만큼이나 자연사랑의 의미를 가슴 가득 담았다.
지체장애 등 불우이웃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고, 푸짐한 먹거리장터도 개시,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부를 장학금 기금으로 모았다. 이날 빈대떡과 도토리묵, 어묵은 맛도 맛이지만 장사취지가 좋아 짭짤하게 팔려나갔다.
강동복 총동창회 회장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여러분의 결속과 단합, 우의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붉은 단풍 숲 속에 가을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