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8일(토) 천안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제2회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바둑대회’가 열렸다.
지난 11월8일(토) 천안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관내 유·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바둑대회’가 열렸다.
바둑꿈나무발굴과 학생 바둑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2회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배 바둑대회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이 주최하고 천안시바둑연합회와 충남바둑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인사, 바둑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를 주최한 최경섭 천안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둑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집중하는 힘을 길렀으면 한다. 바른 수를 배우고 익혀 삶에 대한 혜안도 키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춘발 천안시바둑연합회장은 “바둑을 배우는 어린이들은 인내력도 강해지고 사고력, 분석력도 높아져 학습능력이 동반 상승한다”며 “앞으로 천안시 바둑발전과 바둑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부문별 경기 외에 부대행사로 관전자를 위한 대국해설중계가 함께 진행돼 경기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선수로 나섰던 천안백석초 임주환 학생의 부모는 “우리 아이의 실제 바둑 두는 모습을 해설과 더불어 생중계 해주어 결과를 지켜보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실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서당초 이승환학생과 청당초 김민호 학생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