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국화꽃 가을정취 도심 학교서 만끽해요’

천안제일고, 오늘부터 ‘가을 공감 국화전시회’ 개최

등록일 2014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1월2일까지 6일간 제일고 영농학생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전시회’에서는 총 2200여 점의 국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전용완)는 오늘(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영농학생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전시회’는 6일간 제일고 영농학생회관에서 대륜작 7점, 현애 20여 점, 입국 120여 점 등 총 2200여 점의 국화가 선을 보여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공감’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되며 학생들과 일반인에게도 참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토·일요일에도 개방된다.
여기서는 천안제일고 국화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거쳐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순아 국화 지도교사는 “이번 전시회는 농업계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능습득과 정체성 확립, 학생들의 성취감과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과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가을 공감’이라는 화두로 봄부터, 지독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땀 흘리며 정성을 다해 국화꽃을 피워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시민들과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가을을 꽃피워내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용완 천안제일고 교장은 “이번 전시회가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 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 미술, 상품 디자인 등과 같은 문화예술처럼 우리 생활 전반에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감성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감성을 디자인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전시회를 통해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는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선취업 후진학에 필요한 기본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