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이라는 메뉴가 있을까 싶은 테라스가 먼저 반기는 ‘니쿠사카나’.

선술집으로, 주로 육류와 해산물 요리를 선보였던 ‘니쿠사카나’가 점심 특선 메뉴로 ‘전복짬뽕순두부’를 새롭게 등장시켰다. 해산물 가득 들어있는 빨간 ‘면’요리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쉽게 맛 볼 수 있는 짬뽕, ‘니쿠사카나’를 만나면서 어떠한 변신을 했을까?

몸에 좋은 순두부와 전복 그리고 푸짐한 해물친구들로 만나는 신개념 짬뽕 ‘전복짬뽕순두부’의 정체에 한 발 다가가 보자.

자신이 해장할 때 ‘면’은 목넘김이 좋지 않았다는 ‘니쿠사카나’ 사장님, 새 분야·새 메뉴에 도전!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속을 풀어주는 식사를 고민하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듭해서 탄생한 ‘전복짬뽕순두부’는  ‘니쿠사카나’의 주력 웰빙 점심메뉴다.

자태를 뽐내며 맨 위에 자리잡은 전복을 중심으로 닭가슴살, 돼지고기, 오징어 등의 화려하고 푸짐한 고명과 빨간 국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전복짬뽕순두부’
주 재료인 순두부는 천안에서 가장 큰 두부가게에서 매일 아침 공수해 오는 명품 주연이다.

이렇게 모셔오는 순두부의 신선함과 고소함은 일반 짬뽕과는 다른 미각을 자극한다.

짬뽕의 꽃, 국물은 웰빙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미료는 최소화하고, 전복·닭가슴살·북어·대파 뿌리·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육수로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고추로 감칠맛이 더해져 숙취해소 뿐 아니라 뭉친 스트레스도 풀어줄 만큼 화끈하고 중독적이다. 

‘전복짬뽕순두부’의 또 다른 특별함은 30·40대 직장인뿐 아니라 ‘면’을 사랑하는 20대·다수 여성고객들의 ‘면’추가 요청까지 적극 수용해 당면까지 퐁당 빠져있다. 화끈한 한 그릇 후 셀프서스로 제공되는 손수 만든 달달한 수정과 한 모금은 그야말로 환상의 커플이다! 이래도 혹여 속이 허전하진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은 걱정마시라~, 사이드메뉴로 군만두도 곁들일 수 있다.

‘전복짬뽕순두부’는 순두부의 신선함을 위해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만 선보인다고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쉽게 굳고 변질되는 순두부의 특성상 주문이 들어가면서 조리가 시작되고 신선함 유지와 ‘전복짬뽕순두부’ 본연의 맛을 위해 배달·포장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니쿠사카나’의 신념에 ‘전복짬뽕순두부’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저녁시간대에는 아쉽게도 맛 볼 수 없으니, 얼큰한 게 당긴다면? 숙취해소가 필요하다면? 다이어트에 신경이 쓰인다면? 오늘 점심은 짬뽕의 새로운 모습을 놓치지 말고 웰빙식 저칼로리 ‘전복짬뽕순두부’ 한 그릇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기기로 찾기 어렵다면 두정동 아리랑곱창골목을 찾아오면 바로 ‘니쿠사카나’의 테라스가 반겨줄 것이다.

문의 : ☎041) 555-9875
위치 :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813번지
아리랑곱창골목 ‘니쿠사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