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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명·병천·직산의 ‘맛난 김치봉사’

봉명과 병천 행복키움지원단의 열무김치와 오이김치, 직산 새마을부녀회의 열무김치

등록일 2024년05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상에 김치보다 더 맛있는 게 있을까요. 맛있는 김치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천안시에 김치나눔 봉사가 눈길을 끈다.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13일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수확하고 다듬어 열무김치를 담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날 담근 김치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심영섭 단장은 “오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정성껏 재배한 열무를 수확해 단원들과 함께 맛있게 열무김치를 만들었다”며 “열무김치를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16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철 오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전날부터 모여 지역특산물인 오이로 김치를 담갔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81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오이는 아우내오이공동출하회(회장 임성희) 소속 14개 농가에서 1400개를 기부받았다. 

현진옥 단장은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분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희 회장은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환절기 감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년 오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천면 오이농가의 참여는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기부는 임성희, 이원규, 권혁철, 김영순, 김이선, 김태윤, 김훈, 박명철, 서동섭, 안치상, 임종한, 임학실, 장인석, 장인용 농부가 참여했다. 
 

직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해춘)도 16일 직산읍 이웃들을 위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직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열무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밑반찬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해춘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직산읍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쌍용3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염형열, 부녀회장 김진민)는 22일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민 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드리게 돼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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