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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극복선도대학 남서울대’ 지정

20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4년05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0일 남서울대학교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대학을 말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정규교육과정에 치매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년 치매교육을 실시한다.

남서울대학교는 치매케어 재활 융합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학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학생 및 교직원이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28일 천안시가 주최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는 치매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남서울대학교의 치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협력하며 자원봉사 수요기관으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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