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대비 의원연수 의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천안시의회(의장 장상훈)는 오는 21(월)·22일(화) 양일간 의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신면에 위치한 상록리조트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향후 의정활동 방향(강형기 충북대 교수)과 예산심의 및 결산검사(이길성 현국회감사관), 21세기 지방행정 환경전망(이주희 행자부연수원 교수), 조례심사 및 행정사무감사?조사(박봉국 전국 회수석전문위원)란 주제강의로 진행된다. 하천특위… 수범지역 견학 천안시의회 하천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서용석)는 오는 16일(수)·17일(목) 하천관리 수범지역을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 서울 양재천, 금산 삼가천, 전주 전주천, 무주 남대천 4곳의 생태하천 관리실태를 둘러보고 천안시의 항구적인 수해예방과 친환경적인 하천관리를 도모하자는 취지. 견학인원은 특위위원 13명과 기타 참가 희망의원, 사무직원,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천특위는 지난 9월16일(월) 3개조로 나눠 관내 하천 실태점검을 위해 현장을 둘러본 바 있다. 도약위한 시정질문 관리카드·의정모니터 구축 ‘3대 때와는 다른 발전적 의회상 구현’을 위해 시의회는 의원별로 시정질문 조치사항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나가기로 했다. 일회성 시정질문에 그쳤던 그동안의 행태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철저히 밟자는 의도. 이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사항, 해당부서, 조치사항, 완결여부 등의 관리카드를 의원별로 작성키로 했다. 또한 지역여론 수렴 채널을 확보,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정모니터를 운영키로 했다. 개원 당초 허 전(신안동) 의원이 옴브즈맨 제도 도입을 제기했으나 현실 여건을 고려, 의정모니터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대신한 것. 의원들은 각각 2명의 모니터 요원을 추천키로 구성중에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