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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절기 비상 방역근무 추진

5월~10월 비상방역대책상황실·질병 관리 정보 모니터

등록일 2014년04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비상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서는 등, 감염병 감시활동을 본격화 했다.
 
천안시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의 수인성 감염병과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1일부터 비상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감염병 감시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보건소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5개월여 동안 평일에는 오후8시까지, 휴일은 오후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충청남도 및 질병관리본부와 상시 업무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병의원, 약국,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질병관리 정보 모니터를 운영해 이상 유무를 매일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자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감시와 감염병 환자들의 조기발견을 위한 보균자 찾기사업 등 감염병 유입예방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주택밀집지역 등 전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정화조, 하천 물웅덩이 등에 대한 정밀 유충구제와, 도시공원(어린이 놀이터), 골목길 등 취약지역 방역을 위해  각종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문영 서북구보건소장은 “기후온난화 현상과 해외여행객 및 외식기회 증가 등으로 시민들이 감염병으로 부터 연중 노출돼 있고 여름철 수인성질환 등에 의한 집단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와 조기발견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물과 음식은 끓여 먹고, 위생해충의 서식지등을 사전에 제거해 주위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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