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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고입입시정책 실패 ‘도교육청 행정미비’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당선되면 해당문제부터 해결할 것’ 약속

등록일 2014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2014학년도 고입에서 아산학생 81명이 지역고등학교에 불합격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논평을 통해 교육행정의 책임을 물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올해 아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81명이 최대 왕복 4시간에 걸쳐 타 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상황은 교육행정의 미비로 발생한 일이므로, 학생과 학부모가 아닌 교육행정이 전적으로 책임질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충남도교육청이 해당문제를 목천고 기숙사 증축 등 본질을 벗어난 해법을 내세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이는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문제에 대한 해결이 늦어질 경우 당선 후 가장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학부모 및 일부 법률전문가들이 법적 근거로 제시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73조와 89조 등을 준용하는 동시에 다른 모든 법률적 가능성을 열어 놓고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도록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리 배정에 기초한 고교평준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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