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터미널 대합실 LED 조명으로 교체
천안 터미널이 대합실의 기존 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하며 터미널을 찾는 승객에게 한결 밝아진 대합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노후화된 기존 조명(1개=36W) 4개를 LED조명(44W) 1개로 교체한 이번 작업을 통해 조명의 개수는 줄이면서 밝기는 900럭스(lux)로 더 밝아져 터미널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천안 터미널은 조명하나당 소비전력이 144W에서 44W로 줄며 전기요금을 연간 2600만 원가량 절감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터미널은 리모델링을 통한 터미널 환경 및 고객편의시설을 개선, 통합전산망 구축을 통한 예약시스템 다양화, 무인발권시스템 도입 등 시설현대화, 주기적 서비스교육 등 대중교통 이용 승객 확대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충남도가 선정한 2012년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천안 터미널 관계자는 “LED조명 교체로 터미널 환경개선은 물론 LED조명의 긴 수명으로 인해 조명 관리가 편해졌다”며 “앞으로도 터미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승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천안시가 4월1일부터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270여명의 신청자에 대한 재산 및 소득을 심사하고 배제자를 가려내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187명을 최종 선발해 추진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4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5210원으로 29세 이하(1일 8시간) 4만1680원, 65세 미만(1일 5시간) 2만6050원, 65세 이상(1일 3시간) 1만5630원이 지급되고 교통·간식비 25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꾸준히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천안시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개의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3472만원을 투입,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세대 등 다양한 계층 145명을 대상으로 취업매니저, 인터넷쇼핑몰 취업 및 창업인력, 도배전문인력, 도시농업을 활용한 실내그린테리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고용창출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