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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낙선 위한 단일화 세몰이 반대"

충남운동본부 "이익단체 인물도 다수 포진"

등록일 2014년03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패세력 척결과 공교육정상화 충남운동본부'는 4일 충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충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일부 단체에서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패세력 척결과 공교육정상화 충남운동본부'는 4일 충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지 당선을 위해 보수와 진보로 억지 편 가르기를 하는 단일화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한 단일화 세몰이는 자신의 공약을 다듬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후보들의 교육적 자존심을 뭉개는 일이며, 도민의 선택권을 막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 "보수 단일화 추진단체에는 다수의 이익단체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며 "일 예로 현역 교사시절 불법과외로 교단에서 쫓겨나고 학생 전·입학과 관련한 금품수수로 적발된 사람이 있는 등 청렴과 도덕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조만간 부패척결과 공교육정상화를 위해 교육감 후보들이 갖춰야 할 정책과제를 제시해 도민들이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감을 선택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바른 충남교육감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발족기자회견을 통해 "3월까지 보수 성향의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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