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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민원인만 받습니다!”

등록일 2002년09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칙적으로 안되는 걸 되게 하는게 아니라 법적 테두리 안에서 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 본다는데 의의가 있다.” 천안시가 ‘고질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실에 직소민원담당을 신설, 지난 8월20일 공표했다. 직소민원담당은 민원처리 전문으로 6?7?8급 1명씩 총 3명이 배치돼 시장실 방문민원, 시장실 전화민원, 인터넷신문고 민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성균 민원과장은 “그동안도 민원처리에 신경을 써오고 있었지만 이번 직소민원담당으로 좀더 심도있는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조만간 인사배치가 끝나는 대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접하고 있는 연중 고질민원은 2천5백여건 중 직소민원담당의 주요해결업무는 이중 5백여건에 달하는 ‘진정서’의 적극적인 처리해결에 있다고. 시의원들이 운영하는 민원상담실이 시청 2층에 자리잡고 매주 화요일마다 민원인을 맞고 있지만, 이번 직소민원담당의 신설로 민원인의 하소연을 들어줄 곳이 한군데 더 생겼다. 직소민원담당의 역할이 고질민원에 어떤 영향과 결과를 던져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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