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3월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충사에 전시된 난중일기.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나명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난중일기를 많은 국민들이 읽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되는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이며, 공모된 독후감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순 현충사관리소 및 문화재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요령은 ▷초등부문: A4 용지 1매 이내(200자 원고지 7매 안팎) ▷중·고등부문: A4용지 1.5매 이내(200자 원고지 10매 안팎) ▷일반부문: A4용지 2매 이내(200자 원고지 13매 안팎)이며, A4용지는 ?글 프로그램 신명조, 글자크기 12point, 줄간격 160%이다.
독후감은 온라인 전자우편(babo5790@korea.kr)으로 접수하며, 우편접수 주소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번지 현충사관리소 기획운영과(336-813)이다.
한편, 최우수상 당선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일반부 100만원, 중·고등부 50만원, 초등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시상되며, 총 39명에게 76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시상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4월 열리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최우수상 당선자들을 초청해 다례행사의 제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난중일기 독후감에 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cs.cha.go.kr, www.cha.go.kr, www.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