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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고등학교 민승규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충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장관상을 받았다. |
온양한올고등학교 민승규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과학·수학교육 분야)’을 충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올해 11회를 맞는 과학교사상은 교육현장에서 창의적인 수학·과학교육을 통해 초중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과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한 교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민승규 교사는 지난 5년 간 과학창의연구회를 통해 120여 개의 화학실험동영상 및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배포했으며, 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국제대회 참가 및 한국대표단 캠프운영에 인솔교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교내 과학동아리운영을 통한 과학교육 문화 활성화 및 문화소외지역 대상 찾아가는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온양한올고등학교 민승규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이공계로의 진로를 확립하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시작한 일들이 ‘올해의 과학교사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미래 글로벌 이공계 리더와 노벨상을 꿈꾸며 국제과학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연구발표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국제 청소년 학회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소속학교 지원금 250만원 그리고 해외학술시찰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