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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월4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 중 시청 콜센터를 깜짝 방문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
지난 12월4일 아산시의원들이 시청 콜센터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총무복지위원회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 중 이기애 의원의 현장방문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의원들은 콜센터 직원들을 통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 의원은 이에 앞서 아산시 콜센터 민간위탁업체인 ㈜효성ITX에 대한 계약조건, 입찰현황 등을 질의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전화민원상담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만으로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교육이 필요하다. 상담원들이 시민들의 민원전화를 상냥하고 반가운 목소리로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시의회에 제출한 콜센터 운영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상담전화는 총 14만7444건이며, 동기간 민원만족도는 평균 95.8로 나타났다.
오는 12월31일 계약이 만료되는 ㈜효성ITX는 다음 계약에 단독으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10일 간 재입찰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