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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 배구단’ 오는 11월9일 이순신체육관서 홈 개막전

아산 우리카드 배구단 상위권 진입 위한 대장정 돌입

등록일 2013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한새 배구단으로 구단명을 확정한 아산 우리카드 배구단이 지난 11월3일 천안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3-2014 V-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홈 개막전은 LIG손해보험 상대로 오는 9일 오후 2시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한새의 ‘한’은 무한히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길조로 여겨지는 황새의 순 우리말이기도 하다. 특히 날개를 펼쳤을 때 최대 3미터가 넘는 한새는 큰 동작과 우월함으로 코트를 압도하는 우리카드 배구단의 특징을 형상화 했고, 한편으로는 우리금융그룹 내에서 여자프로농구단 및 사격단 등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단명이기도 하다.

‘V리그’ 5개월 간 대장정 돌입

한국배구연맹(KOVO) NH농협 2013-2014 V-리그가 개막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2013~2014시즌은 신생팀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남자부 7개, 여자부 6개팀이 각각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여자부 6라운드 등 총 195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정규리그 남녀 1위~3위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아산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에 거는 아산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한새 배구단은 지난해 러시앤캐시에서 활약하던 대부분의 선수들을 잔류시켰을뿐더러 한국배구의 자랑인 강만수를 감독으로 앉히기도 했다. 특히 미국의 국가대표 주장인 숀 루니를 영입하는 등 시즌 상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걸고 있다.

모바일 웹 통해 경기정보 확인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V-리그 개막에 맞춰 모바일 웹(m.kovo.co.kr)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된 KOVO 모바일 웹은 문자중계와 선수소개, 기록, 사진, 영상 등 기존에 연맹 홈페이지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심플한 디자인과 검색기능으로 배구 팬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OVO 모바일 웹은 한국배구연맹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와도 연동돼 유기적인 온라인 네트워크가 가능해졌다.

 

아산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 2013-2014 V-리그 홈 경기일정

▶11월
▷9일(토): LIG손보 ▷12일(화): 러시앤캐시

▶12월
▷4일(수): 삼성화재 ▷8일(일): 대한항공 ▷29일(일): KEPCO

▶1월
▷4일(토): LIG손보

▶2월
▷1일(토): 러시앤캐시 ▷5일(수): 대한항공 ▷8일(토): KEPCO ▷12일(수): 현대캐피탈 ▷20일(목): 대한항공 ▷27일(목): 러시앤캐시

▶3월
▷8일(토): LIG손보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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