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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독감예방 백신접종 노년층 인기 폭발

노년층 60%가 보건소 이용, 영유아 전액 무료접종 대조

등록일 2013년10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일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할 경우 3만원 내외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으로, 접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진료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건소가 천안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집과 가까운 일반병의원보다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가을철 접종시기에 동남구보건소와 서북구보건소는 매년 장사진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시행됨에 따라 영유아의 보건소 접종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의료기관 방문이 비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되는 부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건수는 13만1875건으로 이 가운데 보건소를 이용한 경우는 59.4%인 7만8312건(동남구 2만7797건, 서북구 5만515건)으로 소아과 등 병의원을 이용한 5만3563건보다 2만4749건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접종비용의 80%를 지원해 본인부담금 5000원을 부담하던 것을 올해 1월 1일부터 전액 무료로 시행,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의료기관별 이용상황이 역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영유아 예방접종은 9월 현재 보건소 1만8259건, 병의원 9만8007건으로 병의원 이용이 대폭 늘었다.
영유아무료접종 지원백신은 BCG(피내용)를 비롯해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DTaP-소아마비 혼합백신,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 Td, TdaP, Hib 등 11종류다.

매년 10월 경 시행하는 60세 이상 계절 인플루엔자(독감)백신접종의 경우 지난해 총 7만259명(전연령)이 접종을 받았다.
이 가운데 보건소를 이용한 시민은 60.0%인 4만2199명(동남 2만1940명 서북 2만259명)이고 병의원 이용은 2만8060건이었으며, 올해도 10월 현재 4만2750명(동남 2만2800명 서북 1만9950명)이 보건소를 이용, 확연하게 동남구 접종인원이 늘어 난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보건소 선호현상은 일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할 경우 3만원 내외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으로, 접종비 부담을 줄이려고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하고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보건소를 찾고 있다.

동남구보건소 노상미씨는 “영유아 예방접종은 전액무료로 시행돼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 소아과 등에서 접종받을 수 있지만 독감예방백신은 접종비용을 줄이려는 어르신들이 여전히 보건소 이용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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