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10월22일~30일까지 전시실에서 예술프로그램 작품전인 ‘제15회 꿈+끼 공감전’을 개최 중이다.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은 10월22일~30일까지 전시실에서 예술프로그램 작품전인 ‘제15회 꿈+끼 공감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예술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됐다.
학생작품으로 수채화, 클레이아트, 애니메이션, 도자기가 교직원 작품으로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등의 작품과 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소묘사랑, 점선면 등 문화교실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으로 교직원 예술프로그램 지도강사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채희철, 윤정호, 임명규, 이명호 등 4인의 작품전과 행복충전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미술공부를 한 천안지역청소년아동센터 학생들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다.
이외 기획공연으로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 음악회로 ‘교사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꿈+끼 공감콘서트’, ‘제2회 중학생 뮤직밴드 페스티벌’, 충남학생연극제우수작 ‘여기는 버스정류장’, ‘꽃은 만발 마음은 살랑’, 그리고 전시회로 ‘꿈+끼 공감전’ 등 가을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복나눔 예능발표회, 구연동화 어린이 인형극, 영재교육원 발표회 등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각종 예술문화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활동이 2주일 동안 전개돼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공감형 예술축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대증적인 요법보다 예술적 감성을 북돋아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도록 하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가 그같은 효과를 거두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관련문의: ☎904-6841~6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