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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끼! 도전! 젊음의 광장으로!’

2013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 성료

등록일 2013년10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0일과 11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중학교 일원에서는 ‘2013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가 열렸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이 마련한 ‘2013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가 지난 10일과 11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중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가자! 끼! 도전! 젊음의 광장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충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초중고 3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 45팀의 무용·연극·음악·뮤지컬 공연, 350여 점의 작품전시, 대학 및 예술단체 5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

동아리대축제는 공연장이나 축제의 구경꾼 신분으로 참여하는 현장학습과 달리, 학생들이 진행하고, 축제물품을 만들고 발표하며, 온 몸으로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부단체와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121개 교의 동아리활동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심상희 장학사는 “갈수록 폭력성이 높아지는 우리 청소년 문화가 이번 행사가 불씨가 돼 학생동아리 활동의 붐이 일어나 행복한 학교생활, 즐거운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폭력 실천서약, ‘친구야 사랑해!’ 블루밴드 캠페인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2013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 기간동안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블루밴드 캠페인’을 펼쳤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7가지 실천 서약을 마음에 새기고, 이를 지킬 것을 자필로서 서약하며, 상징적인 블루밴드를 착용하고 다님으로서 무폭력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천안동아리대축제를 맞아 학생 뿐만아니라 일반 성인 및 일반 관람자들도 이번 서명에 동참했고, 전찬환 충남부교육감과 행사관계자들도 서명과 함께 블루밴드 캠페인을 격려해 하루만에 약 2000건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서약을 받았다.
여기에는 천안동중학교의 블루밴드 캠페인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천안동남경찰서의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 복장의 경찰들이 함께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희 기자>

‘2013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 행사장 앞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블루밴드 캠페인’이 열렸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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