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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안오거리 신호체계 ‘임시 개선’

등록일 2002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애매한 교통신호체계로 카파라치의 집중조명을 받았던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본보 2002년 5월11일자 보도> 신호체계가 개선됐다. 오거리에서 50여m 떨어진 횡단보도 앞 정지선 신호등을 오거리 앞으로 이동시킨 것. 이곳 신호등은 항상 적색불로, 교차로 직진신호를 받을 때만 50여m를 황급히 달려 교차로를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으로, 운전자들은 이같은 모순체계를 무시, 적색불에도 교차로 앞까지 진입해 왔었다. 지난 7월 신호등을 옮김으로서 법의 모호성은 사라졌지만 대신 횡단보도는 정지신호등이 없어짐으로써 사고 위험성은 높아졌다. “근본적으로는 이곳 횡단보도를 교차로 앞으로 옮기는 것이지만 주변 여건을 고려, 당장 추진하기는 어려움이 따른다.” 시 교통과 최성진씨는 근본대책이 추진될 때까지 한시적인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 4월10일경부터 20여일동안 카파라치들이 신호를 어긴 차량 1천건을 카메라에 담아 경찰서에 제출, 일부 시민들이 분개하기도.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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