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로만 구성된 천안능수로타리 클럽(회장 박병숙)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온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봉사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성남면 어르신들에 이어 23일(금) 목천 관내 1백여명 어르신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머리손질 봉사와 떡, 과일 등의 다과도 함께 했다. 94년 창립된 천안 능수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현재 26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