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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도지사 초도순방-도민과 대화창구 마련

등록일 2002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대평 도지사가 지난 29일(월) 천안시민회관에서 시민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심대평 도지사의 15개 시·군 초도순방이 ‘도민과의 대화’ 방식으로 운영,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기존에는 일선 시·군을 방문, 지역 몇 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지나갔지만 민선3기에 접어든 이번 초도순방은 좀 더 ‘주민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러나 차기 대선이나 총선 등을 염두한 인기전략의 일환이라는 일부 시각도 있다. 천안지역에는 지난 7월29일(월) 오후 2시 천안시민회관에서 행사를 갖고 시민·사회단체, 여성, 근로자, 인터넷 참가자, 학생, 농민, 직능대표, 상공인, 운전기사, 이장단 등 각계각층 2백5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현안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남서울대 원종문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1등충남만들기’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회를 벌였다. ‘1등충남만들기’에 주제발표한 이연호씨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충남최고’를 발굴하는 것과 시민의 실질적인 도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화서비스 확대와 도민 감동행정을 펼쳐주길 제안했다. 또한 시민들은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방안, 점자도서관 설치, 국가유공자 민원수수료 감면, 물가안정, 고용창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마련안 등 많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쏟아졌다. 심대평 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일”이라며 “도민들의 화합과 하나된 힘을 창출해내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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