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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업무는 정당과 무관

등록일 2002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대평 도지사는 자민련, 성무용 천안시장은 한나라당’이고 보면 민선3기는 불협화음? 그러나 심 도지사는 “모르는 말씀”이라며 “엄연히 도지사와 자민련, 천안시장과 한나라당은 별개”라고 일축했다. “지금까지 자민련 소속으로 도지사를 하고 있지만 한번도 자민련에서 파견나온 도지사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도지사 심대평과 자민련 심대평은 분명 별개”라고 분명하게 못박았다. 이와 함께 심 도지사는 “천안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치르느라 도 지원이 많았는데 금년에 도비지원이나 국비지원이 줄면 마치 시장이 당이 달라서 삭감된 것으로 오해받을지 모르겠다. 이런 우려로 우리 예산담당관이 알아서 잘 지원해 준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절대로 오해없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 심 도지사는 천안시정과 도정이 전보다 훨씬 더 가까운 협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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