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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가슴 따스한 지역언론이 되겠습니다

등록일 2013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시사신문이 지난 (11일)로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어려운 지역언론의 현실 속에서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독자 여러분과 지역상공인, 천안·아산지역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충남시사신문은 언론개혁의 막중한 사명을 안고 전력투구해 나갈 것을 독자제현께 거듭 약속드립니다.

올해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 제6공화국 여섯 번째 정부가 공식 출범한 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에서“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고,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험난한 역경을 훌륭히 극복해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국민 대통합의 대통령으로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진정한 통합이란 소통과 관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상호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라 믿어야 하고 그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다른 이념이나 생각, 정치적 견해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게 관용이며, 상대를 인정하면서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합리적 승부의 틀을 정착시키는 것이 이시대 절실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지도자는 눈앞에 보이는 인기보다는 국가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약속’을 중요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충남시사신문과 교차로신문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본적인 토대를 지역주민과 함께 개선하고, 그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과 언론의 순기능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본사가 연중 기획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희망 2013 이웃사랑 천사운동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을 함께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진력을 다할 것입니다.

본보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쳐왔고, 지역사회 안정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역공동체 확립을 위한 언론 기능을 수행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개혁언론의 기치를 높이며, 성역 없는 비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언론은 독자들의 새롭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더 많은 책임과 과제를 부여 받고 있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충남시사신문은 지역의 생활경제정보와 지역소식을 갖고 독자와 함께 지역발전에 일익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로 창간 22주년을 맞은 교차로신문과 15주년이 된 충남시사신문은 지역주민과 삶의 애환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반자로, 꼭 해야 하는 신문의 역할에 게으름 피우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소통하는 지역언론으로 옳은 길을 주장하되 강요하지 않는 열린 신문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찬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저희 임직원 모두 다짐해봅니다.

독자여러분 감사합니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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