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초사초병설유치원(교장 김철호)은 지난 19일 경찰에 아동사전등록을 진행했다.
아동 사전 등록은 어린이 실종에 대비해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한해 지문이나 얼굴 사진 등 아동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이는, 본인이 스스로 인적사항을 알릴 수 없는 유아와 지적장애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를 방문해 지문을 채취·관리하게 된다.
온양초사초등학교 김철호 교장은 “현장학습이나 가족나들이에 유아가 실종되었을 때 아동사전등록정보를 알고 신속한 대처로 한시라도 빨리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