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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행복한 나라, 대통합과 경제회생의 원년으로

등록일 2013년0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격동의 한 해가 저물고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은지 벌써 8일을 맞고 있습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새해를 맞았지만 우리 앞에 헤쳐나가야 할 암초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2월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여성이 대통령에 당선된 첫 사례입니다. 선거 공약인 ‘100%의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길 천안 아산 독자 여러분과 함께 기원해 봅니다.

또한 대선 과정에서 노출된 지역·세대·계층·이념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온 국민의 화합·결속을 다지는 정책을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지지했던 국민뿐 아니라 비판적이었던 국민들까지 포함한 대탕평인사를 펼쳐 인재풀을 과감하게 개방해 합리적이고 경륜 있는 인사들을 찾아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인사정책을 기대해 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선거기간은 물론 당선 이후에도 새 정부의 첫 번째 화두로 ‘대통합’, ‘대탕평’, ‘100%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출범 초기에는 화합과 통합을 내세웠지만 결국 실패에 그쳐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분열상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눈앞에 닥친 경제위기 극복은 고사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정치권도 당연히 달라져야 합니다. 갈등과 반목을 넘어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국민대통합의 기틀을 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여야는 국민 앞에 다짐한대로 정치쇄신을 통해 선진국 진입의 초석을 다지는 일을 차질 없이 실천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국력을 결집해 국가발전과 충남을 비롯한 천안·아산 경제발전의 신기원을 마련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2013년 충남시사신문은 우리지역 대표 정보신문인 교차로 신문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고객감동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그동안 충남시사신문과 교차로신문은 계속해 증면을 단행하고 첨단 편집시스템을 갖추는 등 독자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노력을 거듭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민의를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으로 스스로 개혁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계사년 한 해가 비록 경제적으로는 우울할 전망이지만, 어려울수록 인정이 더 두터워지는 우리의 민족성을 되새기며 ‘어려움속에서도 인정만은 따뜻한’ 한 해가 되고, 모든 지역민들이 편하게 웃는 2013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2013년 한 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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