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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 통장들의 불법선거-연기가 ‘모락모락’

등록일 2002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쌍용2동 일부 통장들의 집단불법선거 소문(본지 2002년 6월 29일 게재)과 관련해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상곤)는 5일(금)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6·13 선거기간중 두명의 후보자가 통장 27명에게 20만원씩 현금을 제공한 혐의를 들었다. 쌍용2동 선거구의 두 후보자가 지난 6월2일경 컨벤션센타 주변의 모 식당에서 통장 27명에게 현금을 제공. 이같은 사실을 입수한 한 시민이 사실확인을 위해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확인하던 중 위반혐의에 대한 내용을 녹음해 선관위에 제출, 수사의뢰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통장들의 위반혐의는 관계기관의 조사를 통해 의법조치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화 선관위 지도담당관은 “위반사실 확인을 거쳐 불법선거운동을 척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불법선거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쌍용2동 전·현직 통장들로 구성된 ‘봉서회’가 주축이 된 것으로 떠돌고 있다. 김기헌 봉서회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봉서회가 이런 구설수에 오를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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