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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푸대에’- 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준비…‘바쁘다 바빠’

등록일 2002년06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성무용 시장 당선자의 취임식 준비에 바쁘다. 이근영 시장 이임식은 지난 26일(수) 가졌지만 사람이 바뀜에 따라 환경도 바뀌는 건 당연. 지난 21일 부시장과 기획정보실장은 새 시장이 될 사람에게 천안시의 기본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부서별로도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 7월2일(화) 취임식과 관련, 행사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 시장은 성무용’임을 널리 홍보하는 것도 업무중의 하나. 시정구호나 방침도 조정·검토해야 하며 성 당선자가 내걸었던 공약사항도 재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시장공약으로 바꾸어야 한다. 성 당선자는 집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관사정비는 급하지 않은 편. 이근영 시장이 7년 넘게 사용했던 시장실도 분위기를 바꾼다. 집기를 정리·도색하고, 낡은 시장 관용차는 새 그랜저(2000㏄)로 준비된다. 비서실 구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6급 1명, 여직원과 운전기사 1명을 둔다. 이외 별정7급의 수행비서는 굳이 공무원이 아니어도 된다.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오랜만에 시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시청 공무원의 발길이 바쁘기만 하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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