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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가 평가한 선거후보자 공약-적절성‘만족’ 실현가능성은‘아쉬움’

등록일 2002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 1위는 각각 성무용, 김문규, 김영수 후보가 차지 이번 선거 후보자들 대상으로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적절성 평가를 실시한 천안 YMCA 시민평가단은 성무용(시장), 김문규(도의원 제3선거구), 김영수(신용동 시의원) 후보를 ‘1등후보’로 선정했다. 전문위원들을 포함해 83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지난 5월27일까지 회수된 후보 답변서를 기준으로 각 문항당 5점 척도로 평가?분석한 결과 이같은 순위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평가자료에 따르면 성무용 후보는 공약의 실현가능성(3.07)과 적절성(3.71)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김세응 후보는 실현가능성(2.94), 적절성(3.48)을 얻었다. 류병학 후보는 실현가능성(2.83), 적절성(3.34)에서 뒤처진 점수를 받았다. 성 후보는 총 10가지 모든 부문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도의원의 경우엔 전체평균 3.27점을 얻은 김문규 후보가 1위를 획득했으며 그 뒤로 강동복(2.23), 정종학(3.18) 순. 특히 김문규 후보는 적절성(3.65)에서 1위를 얻은 반면 강동복 후보는 실현가능성(2.91)에서 1위를 얻었다. 66명중 60명을 평가 대상자로 삼은 시의원 후보 중에서는 시민단체 후보로 나선 김영수(신용동), 장기수(쌍용2동②) 후보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실현가능성에서는 장기수(3.30) 후보가, 또한 적절성에서는 김영수(3.96) 후보가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3위는 김진상(원성2동), 4위 조한수(광덕면), 5위 김찬응(북면)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YMCA는 후보자별 분석결과 공약의 적절성은 대체적으로 보통 이상인 반면 실현가능성에서는 보통 이하로 평가됐다며 궁극적으로 지방자치를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제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YMCA는 5월27일 오후 9시까지 입후보 예상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거나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 후보자 등록무효후보, 전과기록(벌금형이하 포함)중에 강간, 사기, 절도 및 공갈, 뇌물수수, 횡령, 도박, 도주차량(뺑소니), 상습폭력, 존속상해, 사문서 위조, 무고, 선거법 위반 등 파렴치범이나 비도덕적인 후보자는 평가대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했다고 밝혔다. (YMCA홈페이지: http://www.chonan. ymca.or.kr)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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