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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거후보자 13%가 전과자

등록일 2002년06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선거에서의 후보자 전과공개는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해서만 공개될 뿐, 벌금형은 노출되지 않아 후보자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벌금형에는 사기나 폭행 등 이른바 파렴치범의 전과도 상당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전부공개나 벌금형중 죄질이 나쁜 특정범죄만 공개하는 부분공개 등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어떤 식으로든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6?13 선거에는 총 8천3백73명이 기초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데 그중 금고 이상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자는 1천54명(12.5%)으로 나타났다. 또 전과를 가진 후보자중 80.9%인 8백53명이 한 번, 1백39명(13.1%)이 두 번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 번(38명), 네 번(13명), 다섯 번(7명), 여섯 번(2명), 여덟 번(1), 그리고 11번 이상이 1명으로 나타났다. 광역 시?도의원 후보자 1천5백31명 중에도 전과를 갖고 있는 후보는 2백11명(13.8%)으로 나타났다. 1백53명이 한번, 44명이 두 번, 12명이 세 번, 그리고 2명이 네 번의 전과를 기록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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