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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실을 극복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등록일 2011년1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지역 상공인 여러분께 희망의 나래를 펴는 행복한 2011을 준비하자고 한 것이 며칠 전 같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선 우리들 마음이 편치만은 않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세계 경기가 불안하고 정치권은 오직 당리 당략에만 매몰된 채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과 대선에만 총력을 기울이는 형국입니다.
정부가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고 약속했지만 국제 경기 여파로 ‘섬김의 정치’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구호가 되어 버렸습니다.
독자 여러분, 그래도 우린 희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새해에는 타인의 말을 진지하게 들을 수 있길 소원해 봅니다. 상대방이 진정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해 보는 시간을 한걸음 물러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대화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 해답을 얻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협력을 얻어내는 리더십의 가장 첫째 덕목은 진지한 ‘경청과 대화’를 통해 논쟁을 피하는 일이라 합니다. ‘경청’과 ‘논쟁을 피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아무리 현실이 암울하더라도 저마다 가슴 속에 품은 희망과 기대를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해서 비관하고 낙담만 할 일은 아닙니다. 각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는 마음자세로, 두려움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들 다 같이 좀더 겸허하게 이 세밑을 보내고 좀더 자긍심을 갖도록 합시다. 아울러 불의에는 그게 권력일지라도 더욱 용기 있게 대하고, 약자에게는 더 따뜻한 마음을 전해봅시다.

아울러 본사 연중 기획 사업인 ‘희망 2011 이웃사랑 1004(천사)운동’에 동참해 주신 1400여 명의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본사는 앞으로도 ‘나눔의 정’을 통한 사회 공동체 실현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불우이웃은 멀고 먼 남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며, 나누는 삶은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충남시사신문과 교차로신문 임직원 모두는 새해에도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목소리를 모아 지역 도약의 디딤돌로 삼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 지역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이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새해 복 많이 드리는 신문이고 싶습니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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