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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명문 온양여고, 14년 연속 전국체전 메달

제91회 전국체전 금 3개 등 8개 메달, 충남 4위 일조

등록일 2010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여고 수영부가 14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최강의 수영명문 학교로의 위상을 세웠다.

전국 최고의 수영명문 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온양여고(교장 신성순) 수영부(감독 이선해)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최강을 입증한 온양여고 수영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 4위 달성에 일조했다.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3학년인 류기연 선수를 필두로 김슬비(1학년) 선수가 평영 200m에서, 김혜진(1학년) 선수가 평영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4년 연속 전국체전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제 1학년인 김슬비, 김혜진 선수는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가대표 선발까지 기대되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선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도 전국최강 성적으로 여고부 전국최강의 학교를 입증했다”고 말문을 열며 “아산실내수영장의 공사가 길어지는 관계로 당진과 김천 등 타지의 수영장을 돌며 40일간 훈련할 수 밖에 없었는데도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잘 참고 훈련해준 덕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면서 “어린 나이인 1학년임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는 김슬비, 김혜진 선수는 오는 2014년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달 획득 현황은 다음과 같다.

▶류기연(3학년): 접영 200m 금메달, 접영 100m 은메달 ▶김혜진(1학년): 평형 100m 금메달, 평영 50m 은메달 ▶김슬비(1학년): 평영 200m 금메달 ▶최민지(3학년): 자유영 50m 동메달, 평영 50m 동메달 ▶류기연, 김혜진, 노은지(3학년), 최민지(3학년): 혼계영 400m 동메달

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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