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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지하도, 착공 2년 6개월 만에 개통

왕복 4차선 298m, 사고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 기대

등록일 2010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방통정 도시개발지구-풍세로-청당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청당지하도’가 지난 8일(목) 오전 개통됐다. 신방통정 도시개발지구-풍세로-청당 택지개발지구 연결

천안 신방통정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가 지난 8일(목) 오전 개통됐다.

이날 개통한 청당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약에 의해 총사업비 109억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한지 2년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 청당건널목을 입체화해 경부선 철도의 안전한 운행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청당지하도는 신방통정 도시개발지구-풍세로-청당 택지개발지구를 이어주고 있다.

청당지하도는 왕복 4차선에 연장 298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에 차량 증가 등으로 사고발생이 잦았던 옛 ‘청당건널목’은 철거됐다.

청당지하도의 개통으로 안전한 입체교차로가 마련돼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천안의 동·서 지역 사이에 원활한 교통흐림이 가능해져 균형발전과 시민 생활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근의 ‘풍세지하도’가 오는 26일(월) 개통하며, 기존 풍세건널목도 폐쇄된다.
아울러 두 곳의 지하도 개통과 함께 현재 건널목을 이용해 운행 중인 버스노선(2번, 600번대)은 노선이 변경될 예정이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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