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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이의신청 49% 감소

2010년 1월1일 기준 27만3613필지 중 447필지 신청

등록일 2010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지역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건수가 지난해 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으로 공시한 27만3613필지 중 6월 말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필지는 447필지로, 전체필지의 0.1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78필지 보다 431필지가 줄어든 규모이며,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05필지, 서북구 242필지였고, 하향조정이 228필지로 상향조정 219필지 보다 다소 많았다.

천안시는 이같이 이의신청 필지가 줄어든 것에 대해 ▷부동산 거래의 전반적인 침체와 함께 ▷개별지가의 적정한 가격산정으로 대부분의 토지소유자들이 산정한 지가를 수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이의신청 내용은 개발예정지 보상 기대감에 따른 상향조정과 세금을 우려한 하향요청이 비슷한 대비를 이루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에 이의신청을 접수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목) 최종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는데, 2009년 대비 동남구 지역이 0.4% 상승, 서북구 지역이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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