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국민중심연합이 창당을 가시화 하고 있다.
국민중심연합 관계자는 “현재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창당발기인을 모집 중이며 오는 25일 경 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개 시·도당 및 중앙당을 창당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창당일정은 내달 15일 경으로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중심연합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선진당의 창당방해 정치공작이 도를 넘고 있다”며 “심대평의원의 복당론을 흘리고 최근에는 모 지역에서 선진당을 탈당한 인사를 대상으로 공천 운운하며 회유와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중심연합은 심대평의원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 복당은 없으며 국민을 중심으로 정치신인과 함께 더 큰 정치를 하겠다는 탈당 결심은 흔들림이 없다”며 “선진당은 창당 방해공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