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4일 불당동에 들어설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건축을 최종 허가했다.(사진은 불당동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조감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들어설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한화 갤러리아가 제출한 건축허가 신청을 충청남도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 사전승인을 거쳐 최종 허가했다고 지난 24일(수) 밝혔다.
한화 갤러리아 불당점은 아산배방택지개발지구 상업 2블록에 부지 1만1235㎡, 지하 6층 지상 10층에 전체면적 11만122㎡ 규모로 105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 백화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건축공사는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으로, 공사기간은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2010년 말 준공될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는 갤러리아 백화점 불당점이 본격적인 건축을 시작하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개점 시에는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의 주변 상권 활성화에 있어 유통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