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하는 ‘희망 2009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사랑의 온도 100℃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희망 2009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12월1일~2009년 1월 말까지로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5억 원 모금을 목표로 각계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접수받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12월1일부터 본청과 읍·면·동에 성금 모금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관계기관,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23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까지 아라리오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및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열어 성금 모금 운동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금방법은 방문접수를 비롯해 거리모금, ARS모금, 지로모금, 물품모금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7억 5천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문의: 천안시청 주민생활지원과 ☎521-5346,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