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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패션쇼는 만원사례를 이루며 성황. |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이영희 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복의 고운 자태에 탄성을 연발했다.
지난 17일(금) 우리나라 한복 패션업계를 대표하고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영희 한복 패션쇼가 관계자 및 관객 1만여 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텔런트 오미희씨의 차분한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왕궁의상을 비롯한 시대별, 직군별 의상이 소개됐으며, 조재현, 길용우, 이경진 등 탤런트와 전문모델의 전통패션쇼에 이어진 모던패션쇼는 한복의 아룸다움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희복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 4인이 모델로 특별출연했으며, 어린 아이들이 모델로 나온 자리에는 귀여움에 관객들의 박수와 웃음이 함께하기도 했다.
강희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영희 한복패션쇼는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아산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아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면서 "곡선의 미를 통한 따뜻한 정서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초청공연에는 국내유명 가수 박현빈, 쥬얼리, 김수희, SIC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이영희 한복디자이너는 현재 (사) 한복단체연합회 회장 겸 동덕여자 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주요경력으로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두루마기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한복업계의 대표 디자이너다.
사회를 맡은 탤런트 오미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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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묻어나는 궁중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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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묻어나는 궁중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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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묻어나는 궁중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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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모델들은 세계적 명성의 한복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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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장 4명은 모델로 특별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학곤 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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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장 4명은 모델로 특별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준배 아산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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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장 4명은 모델로 특별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희복 아산시장과 안병옥 교육장은 함께 나와 꽃다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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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재롱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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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규수들의 고운 자태의 한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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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시대를 상징하는 개량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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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한복. 소품에 따라 색상에 따라 요염하기도, 기품이 풍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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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한복. 소품에 따라 색상에 따라 요염하기도, 기품이 풍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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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한복. 소품에 따라 색상에 따라 요염하기도, 기품이 풍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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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연예인들의 특별출연도 인기에 한몫. 특히 탤런트 조재현씨는 다양한 모습으로 출연해 관객에 웃음을 주기도. 사진은 서생으로 출연해 기생과 연분이 나는 설정극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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