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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작품전시회로 취업문 여는 한기대

208점 출품, 취업 등용문 역할 ‘톡톡’

등록일 2008년10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기대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한기대의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행사를 통해 매년 40~50명의 학생들이 기업체에 채용될 정도로 취업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한기대)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졸업작품 208점의 전시회를 가졌다.
‘Creative KUT 2008’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재학중에 쌓아온 기술의 노하우와 땀방울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한기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교내행사에 그치는 다른 대학의 졸업작품전과 달리 매년 40~50명의 학생들이 기업체에 채용될 정도로 취업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원격 조작식 소방로봇, 비보이들의 브레이크 댄스를 모사하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주차 유도 시스템 등 기업체 연구소나 전문 엔지니어 못지않은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체에너지 관련 연구 작품이 전공별로 다수 출시돼 관심을 끌었다. 2가지 이상의 동력원으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기계정보공학부), 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모형자동차, 태양광 추적 시스템(메카트로닉스공학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신소재공학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환경친화형 디젤 연료 개발 연구(응용화학공학과)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서화일 대외협력처장은 “졸업작품의 10% 이상은 기업에서도 바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다. 기업체 측에서도 이런 점들을 인정해 장학금과 장비 등을 대학에 지원하며 3~4학년 학생들을 조기 스카웃 할 정도로 우리대학 교육모델의 대표상품으로 졸업연구 작품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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