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휴먼 아카데미’의 특별 강사로 나선 추미애 의원.
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이 지난 1일(수) 오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찾아 ‘휴먼아카데미’ 특강 시리즈의 10월 첫 번째 강연을 펼쳤다.
추 의원은 ‘기적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정치인 추미애 이전에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일궈온 자신만의 노하우와 인생철학 등을 소개했다.
특히 얼마 전 자신의 딸이 선물한 책 ‘시크릿’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며 “꿈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믿어라. 뭘 원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다음에 원하는 것에 계속 주파수를 방출하면 언젠가 현실이 된다. 땀과 눈물, 인내, 열정 등으로 자신만의 꿈을 꾸어볼 것”을 이날 모인 600여 한기대 학생들에게 제안했다.
추 의원은 ‘영남의 딸’에서 ‘호남의 며느리’로, 또한 민주당의 ‘잔다르크’로 대구의 가난한 세탁소집 딸로 태어나 소신있는 여성법관으로, 제1 야당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으로 성장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한기대 학생들에게 1시간 30분 가량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여학생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많이 보여 성공한 여성인물로서 추미애 의원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