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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거리에서 세계를 만나다”

천안 흥타령축제 2008 거리퍼레이드

등록일 2008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열의 벨리댄스” 고대 원주민의 사냥모습을 벨리댄스로 표현한 KMS벨리댄스팀.  

천안 흥타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올해 축제 첫날인 10월1일 오후 2시 천안 서부지역을 지나는 2.6km 구간에서 첫 선을 보이고, 10월3일은 오후 7시 2.6km의 동부구간에서 다시 한 번 시민들과 만났다.
취타대를 선두로 출발한 거리퍼레이드는 시립무용단, 지역특산물 행렬에 이어 아프리카 민속춤, 멕시코, 베네수엘라, 중국 스좌장시 예술단을 비롯한 외국인 공연단 등이 1그룹을 이루고 온양한올고 마칭밴드, 단국대·호서대·백석대·상명대·나사렛대, 밸리 댄스, 풍물단 등이 제2그룹을 이뤄 화려한 행렬을 이었다.
올해 거리퍼레이드 참가자는 총 46팀 2198명. 지난해 21팀에서 10팀이 증가한 퍼레이드 경연 참가자들은 한층 더 향상된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거리퍼레이드 경연은 춤, 음악, 의상, 장식, 관객호응, 참가인원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단국대학교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15팀에 표창과 함께 2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종착점에 도착한 거리퍼레이드 참가자들은 흥타령춤을 함께 추고, 대형 강강술래로 흥을 돋우며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마감했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 벨리댄스를 선보인 한 참가자가 즐거운 표정으로 춤을 추고 있다.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천안 흥타령축제 2008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해 슬로바키아 민속춤을 선보인 해외 공연팀.
“흥겨운 우리가락”2006년 거리퍼레이드 우승을 차지했던 민족굿패 얼이 흥겨운 우리가락과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잘 어울리나요?”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든 외국인 참가자의 모습.


“지구방위대~ 후레쉬맨!” TV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전통미” 천안시립무용단이 선보인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미를 물씬 풍긴다. “불가리아의 멜로디” 민속춤 공연팀과 함께 즉석에서 불가리아의 전통음악을 들려준 연주자. “아프리카에서 왔어요!”아프리카 민속춤 공연팀의 한 여성참가자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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