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즐기며 하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은 지난 19일(금) 오전 10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개회식에 이어 흥겨운 한마당, 명랑체전 등이 펼쳐졌다. 참석 노인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무용, 시니어로빅,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솜씨를 뽐냈으며, 응원전과 실버악단 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상자 정리하기, 코믹 릴레이, 대동제 등 명랑체전을 펼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