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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까지 논산에서 열린 제1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산시는 종합3위를 기록하며 제15회 대회 개최지도 확정지었다. 대회 깃발을 흔들고 있는 김용교 부시장. |
아산시가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를 수상하며 내년 제15회 개최도 확정했다.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의 확대와 균형 발전 ▶장애인 교류증진 ▶우정과 화합 도모 ▶장애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에서 다음해애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아산시는 제15회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생활체육 육성 및 장애인 체육진흥 기반 구축 ▶선수외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참여를 유도해 통합사회 구현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아산시장애인체육의 위상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산시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7회 생활체육문화축제, 10월 개최되는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제1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게 돼 체육발전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100m, 200m, 400m, 800m, 1500m와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등 정식종목 16개를 비롯해 수영과 실내조정 등 시범종목 2개, 축구,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론볼, 양궁 등 전시종목 5개 등 총23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4일~5일까지 2일간 논산 공설운동장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회는 23종목, 235개 세부종목에 선수·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산시 선수단은 210명이 출전해 종합3위와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